금번 현장은 성북구 정릉동에 위치한
아파트 욕실벽면 보수입니다.
5년전에 덧방으로 리모델링 하셨는데
덧방한타일이 탈락되어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욕실리모델링
덧방시공시 벽타일은 대부분 타일본드를
사용하여 작업을 하는데...
타일본드는 습기에 약합니다.
수용성 제품이라 물에 닿으면 녹습니다.
근데..
수전등의 누수나 타일사이의 메지가
떨어져 그부분으로
물이들어가서
타일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어도
이번경우는 좀처럼 보기 힘든 경우에요
작업당일 집주인 사장님께서
보양을 해놓으셔서
작업시간을 벌었습니다.
탈락된 타일을
한장씩 뜯어냅니다.
타일을 뜯어내니
어디선가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긴 오는데
욕조자리 철거후
하부는 떠발이 시공했는데...
본드에 곰팡이 자국이
이밑부분에서 시큼한 냄새가
올라오는데
대체 어디서 나오는 습기일가
누수가 되었다면 5년인데..
벌써 밑에층은 난리가 났을텐데요
여튼 새타일로 다시작업하구요
작업은 타일본드가 아닌
내수성이강한
드라이픽스로
타일작업을 합니다.
기존의 타일이 국산케이티세라믹
제품인데 단종된 모델이라
비앙코 패턴비슷한
대동타일로 준비해서
작업했는데 기존것과 티가 안나서 좋네요
타일작업후
메지작업까지 완료
코너선반도 다시달아드리고
수건걸이도 다시달아드리고
기분좋게 물청소후
퇴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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