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0114 성동구 하왕십리 아파트 욕실벽 보수

 금번현장은 성동구 하왕십리 에 위치한 아파트 입니다.

예전에 왕십리뉴타운 지정 되면서

 여러건설사가 콘소시엄 구성해서

건설된 아파트 단지이죠

(그때 분양신청할까 말까 망설였던 곳인데 ...ㅠㅠ)



작년에 한번 보수한적이 있는 아파트단지 이며

이번은 다른 동에서 연락이 와서 방문 하였습니다.



(1. 변기자리 벽전체 들뜸) 


(2.욕실장 부분 들뜸)


(3. 출입구 자리 부분 들뜸)

2주전에 예약을 했던곳인데 제가 저번주에 

급성편도염에 걸리는 바람에 공사일정이 늦어졌습니다.

(인건적으로 하루도 못쉬고 거의 50일을 일에

 매달렸으니..ㅠㅠ    탈날만도 하죠)

 일정이 늦어셔서 

고객분에게 너무 죄송한 현장입니다.



변기랑 슬라이드장 해체후 바닥에 
쿠션재를 깔고 철거작업을 시작합니다.



윗장부터 뜯어내보니
(손으로 당겨도 뜯어짐 ㅠㅠ)
이거 뭐지? 
예전에 보수한적이 있다고 들었는데... 

대체 뭘발라논겨?


타일뒷면도 이거 뭐......



아놔~~우리직원이 예전에 
타일본드로 보수했다는 현장을
본적 있다고 들었는데,,,,

그때도 설마~그럴리가~ 했는데..


직접보긴 처음이네요 



근데 왜 고마스방수를 저 문틀쪽만 해놓은걸가?
당췌 이유를 모르겠네요 


고마스 방수후에 시멘트 몰탈로 
떠붙임하는 경우...
 제대로 하는 기술자는
저 타일 가르쳐 주셨던 영감님 외에 몇분 못봤네요
웬만한 실력자외에는 쉬운작업이 아닙니다.

어설프게 붙이면 조금지나서 떨어져요


엉뚱한 일이 더 생겨버리네요...
 몰탈면에 붙은 타일본드를 긁어냅니다.
이걸 긁어내야 타일이 붙지요

(보통 건설사에서 하자보증기간내에 하자보수는
이렇게 타일본드를 사용하지않고 
몇장떨어진거는 실리콘,에폭시 등으로 건식시공을 하거나
아니면 몰탑밥까지 털어내고 
새롭게 몰탈 떠붙임으로 재시공을 합니다만
이렇게 타일본드로 보수해주는경우는 직접 처음보네요

**타일본드는 기본적으로 80%가 수분입니다.**
그 수분을 시멘트 벽에서도 빨아먹고 타일에서도 빨아먹으면 
접착력이 떨어지는데 그와중에 저렇게
단차잡는다고 얇게 발라서 시공을 했으니
당장은 붙어있는거 처럼 보여도 시간이 지나면 타일이 떠버립니다.
오히려 실리콘으로 작업을 했으면 더 오래버텼을텐데.. ㅠㅠ  



몰탈면에서 떼어낸 본드잔해들...
기껏해야 1/3통이나 썼을거 같네요 ㅠㅠ
(너무한다 너무해...)



철거작업후 타일부착작업 시작  
보수작업은 언제나 폴리머계 시멘트인 
드라이픽스로 작업합니다.
폴리머계시멘트 는 ARDEX,MAPEI같은 
외산제품외에
국내 쌍곰에서 제조하는 드라이픽스가 있습니다

외산은 가격이 후덜덜하고
가격대비 성능면에서 이제품이 제일 좋은것 같네요
(내수성에 강하고  진동에 강해서 
수영장,지하철에도 사용되는 제품입니다.) 

(저희는 절대 실리콘이나 본드,에폭시,일반압착시멘트 
로 보수작업하지 않습니다.


전체 타일부착후 줄눈작업은 
진리의 ARDEX FG4
시멘트계열 제품이지만 
기본적으로 탄성을 가지고 있고 
오염에도 강합니다.

가격이 타 일반백시멘트보다 비싸지만
확실히 돈값을 하는 제품입니다.




줄눈작업후 바이오실리콘으로 틈새작업
틈변기,술라이드장 기다 기구류 재설치해드리고 
 현장정리후 철수합니다.



이런 하자보수일이 
2월까지 스케줄이 꽉차있습니다.
요즘 너무 바쁩니다.. ㅠㅠ



그래도 나 편하자고편법대신에
 
기본은 지키면서 일해야겠죠!!!


아~ 그나저나 우리집은  언제 고친다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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