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126 성북구 돈암동 아파트 욕실 하자보수


이번현장은 성북구 돈암동에 

위치한 아파트 입니다.

이곳 아파트는 두번째 방문이네요 



3년전에 욕실리모델링을 진행하셨는데

문틀주변 타일이 들뜨는

 현상이 발생해서

연락을 주셨습니다.





다행히 타일 재고를
 가지고 있으셔서
부자재만 챙긴후 방문 합니다.



들뜬타일을 
그라인더로 메지면 제거후
톡톡쳐서 떼어냅니다.


타일은 국산 대동타일 
250*400 사이즈  
격자음각 처리, 비앙코 무늬가 
들어있는 타일입니다.

(이제 생산을 안하는 제품이구요)



욕조부근 타일은 
본바탕 타일이 없네요
리모델링 하면서
퉁퉁거리니
미리깨고 작업하신듯 합니다.



문틀쪽에 
기존 실리콘 붙어 있죠?
덧방시공시 저거 제거 하고 
타일 붙여야 합니다.


기존에 붙어있는 실리콘은
커터칼로 벗겨내 버립니다.


나머지 본드도 헤라를
망치로 툭툭쳐내면서
까냅니다.


원바탕 타일 보니
전 시공자의 빡침이 느껴집니다.
기존타일 단차가 심하네요..
울퉁불퉁...
아차리 300*600 타일로 덮어버렸으면

그나마 작업하기 괜찮았을 텐데요


먼지가 많이 나는 
드라이픽스는
밖에서 믹싱하고 들고 갑니다.

(오늘은 그나마 날씨가 안추워서 다행이네요)



변기물이 덜차는것 같아
변기물통 수위를 높여줍니다.
low탱크 일체형 변기라 

수위 높이는게 한계가 있네요..


줄눈은 진리의 아덱스~


타일 부착후 줄눈 작업하고


문틀주위는 메지시멘트가
아닌 실리콘으로 작업합니다.
자주 열고 닫는 

문틀 주변은 진동이 발생하고
문틀이 나무재질의 경우
시멘트는 잘 붙지도 않고
나중에 떨어집니다.




그떨어진 틈새로
습기가 들어가면 타일본드로
덧방한 타일은 탈락이 되는 거죠

그외에도 욕조및 모서리 같은경우도 
실리콘작업은 필수 입니다.

혼자 일하느라 사진이 별로 없네요..ㅠㅠ


이번현장은  

친절하신 사모님의 미소와

많은 아이들의 행복한 웃음이

가득한 현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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