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25 경기도 시흥시 배곧신도시점 스포츠짐 샤워장 보수

금번현장은 제가 고정으로 보수작업을 하는 
스포츠센터의 시흥 배곧신도시 점 입니다.

작년에 태릉지점 보수후
인연이 되어 고정적으로 불러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곳저곳 스포츠센터 보수하면서 느낀거지만 
이곳 스포츠센터 직원분들은
다들 친절하시고 인간적으로 대해주세요
정말 인성 짱이신듯)





우선 사진상으로 보고 대략 예상했는데
본사 대표님께서 친히 연락주셔서
공사시작전 방문했습니다.



우선 남성샤워실부터 살펴봅니다.

우선 샤워수전이
매렵형입니다.
이건 저도 손을 못대요 ㅠㅠ



젠다이 밑부분쪽이 문제가 있는걸 보니

대충 원인이 파악되었습니다.


젠다이상판과 타일사이
ㄱ자 코너비드가 들어있네요

***코너비드는 금속재질인데
메지시멘트로 메꾸어 놓으니
메지시멘트는 딱 달라붙지 않고
시간이 지날수록 떨어집니다.
그럼 저 젠다이 상판을 따라 내려온물은
바로 타일안으로 들어갑니다.


아.. 물을 사용할수록 저 틈새로
계속 흘러들어갑니다.

여자샤워실은 남자샤워실보다
양호한데  그런부분이 있습니다.


한장떼어보니
얼씨구~
 본드녹은물도 나오고
저거는 일반압착시멘트 같은데.. ㅠㅠ


현장확인후 
그래도 젠다이 윗부분으론
남성샤워실을 양호한 편이라
젠다이 부분만
여성샤워실은 떨어진 부분만 보수하기로 합니다.


시공당일 새로준비한 타일을
기존타일과 비교해서 대어봅니다

다행히 이색느낌이 없네요



남자샤워실 타일이 뜯어져있길래
확인해보니...
타일과 벽사이에 
저 물 고인거 보이시나요?ㅠㅠ


타일을 철거하고  


벽에 붙어있는 타일본드를 제거합니다.


어흑 저 물에 녹은 본드물...
냄새 맡으면 헛구역질 납니다.

(타일본드는 물에 녹습니다.)


시공은 언제나 드라이픽스....




왜 공용샤워실이나 목욕탕,수영장은 
타일본드 쓰면안되는 이유 

->타일본드는 기본적으로 수용성입니다.
습기에 약하고 물에 녹습니다.
제품설명서 뒤에 쓰지말라고 
아예 명시되어 있습니다.



그럼 저희가 시공하는 드라이픽스는..
내수성이 요구되는 바닥,벽면에 
사용하라고 명시되어있습니다.




근데 왜 드라이픽스(폴리머시계열 시멘트) 보다 
타일본드로 시공을 하실가요?
타일본드 시공과 드라이픽스 시공량을
비교해보면 1~2배정도 기술자가
쳐내는 물량 차이가 있습니다.


->타일본드는 믹서기로 물을섞어 교반할 필요없이
뚜껑만 따고 바로 시공할수있고
바로 하지면과 착착 붙기 때문에 기준점 바로 잡고
신속히 시공이 가능합니다.


->드라이픽스는 물을섞고 믹서기로 5분동안
교반후에  사용이 가능합니다.
옷에 튀면 세탁기 돌려도
안떨어져요 ㅠㅠ
그리고 밑장부터  차곡차곡 시공하는 방식이라
본드시공보다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여튼 각설하고 밑장부터 하나씩
올려서 작업합니다.


맨 밑장이 28~32정도 사이즈라

 타일한장을 잘라서 다써버리네요

좀더 작으면 1장으로 두장을쓸수 있을텐데..

타일낭비입니다.





부지런히 개미처럼 붙이는 작업이 끝내고

 여자샤워실도 수리합니다.





줄눈작업하고 
제일중요한 작업입니다.
바로 실리콘 작업.. 
전에 문제가 되었던 
젠다이 틈새를 실리콘으로 쏘고

밑부분까지 한번더 둘러쏩니다.
이젠 젠다이에서 물이 흘러도 바로 
바닥쪽으로 흘러갑니다.





작업종료후 즐거운 청소시간.. ㅋㅋㅋㅋ
바닥에 드라이픽스 잔여물과 먼지들을 
수세미로 닦아내면서 나옵니다.

이시간이 제일힘들어요 ㅠㅠ




청소하면서 발견한 
겁니다.

이게 뭘가요? 
세제찌꺼기(때)인줄 알았는데
헤라로 긁어도 안긁어 집니다.


이것의 정체는 
석회질입니다.

웬 샤워장에 석회질?



타일사이에 보면 저렇게 
줄눈이 빠진곳이 군데군데 있습니다.


샤워물이 저 틈새로 들어가니
바닥타일 시공했던 시멘트와 반응을 일으켜

다른 틈새로 시멘트 물이 나와 저렇게
석회질이 되는 겁니다.

바닥을 까보지는 않았지만
타일밑의 사모래는 이미
물을 흠껏 머금고 있을것 같네요...

공용시설같은 경우는 
저런 틈이 생기면 그때그때
메꾸어줘도 오래동안 
하자없이 사용하실수 있습니다.

(참고로 공립 수영장,체육관  같은 경우
휴관기간동안 1년에 한번씩
줄눈 작업을 별도로 합니다.)


석회질제거 방법은 별도의 석화제거제를 
사용하셔도 좋고
다이소에서 파는 타일클리너라고 있는데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뿌리면 
거품이 보글보글 올라옵니다.
그럼 석회질 떼어내고 
물로 헹궈주시면 됩니다.

(식초 사용하셔도 되요
기본원리는 산은 인을 녹이는 원리입니다.)


남은 타일과 바이오실리콘
메지시멘트를 현장에 두고 나옵니다.
(메지시멘트는 테이크아웃 커피점에서
 파는 그런 프라스틱컵에
물먼저 조금넣고 
시멘트 가루를 첨가해서
치약농도만큼 되도록 저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폐기물이 생각보다 너무많이 나왔어요.
전부 물먹은 타일이라...

너무 무겁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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